일일 지랄 :: 애들 수준이 갈수록 2018/07/14 21:21 by yorq

선생은 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실력 수준이 떨어진다고 걱정한다. 예전 애들이 뛰어나고, 요즘 애들이 뒤떨어진다고 혀를 찬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선생 자신이 게을러졌다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는다.

선생은 이제껏 쌓은 경험만큼 학생을 효과적이며 요령 있게 대한다고 착각한다.

분명한 사실 하나는 학생에게 쏟는 선생의 에너지가 줄었다는 것뿐이다.

선생의 게으름이 커질수록 선생의 눈에 비치는 요새 애들 수준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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